수면제 먹히고 버려진 '트라우마', 댕댕이가 입양 후 보인 행동

수면제 먹히고 버려진 '트라우마', 댕댕이가 입양 후 보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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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먹고 버려진 댕댕이가 보인 행동

 

 

Youtube@Terrifive

 

 

 

지난 27일 유럽 동물 매체 와미즈는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데려온 골든 레트리버의 사연을 전했다.

 

 


프랑스의 한 가족은 유기 동물보호 센터에서 레트리버 한 마리를 입양했다.

 


입양된 레트리버는 밤만 되면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가족들이 잠자리에 들면 잠을 자지 않고 안방 문 앞에서 주인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매일 밤, 잠을 안 자고 지켜보는 레트리버의 행동에 가족들은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Youtube@Terrifive

 

 

 

가족들은 레트리버를 데리고 수의사에게 갔다.

 

 


레트리버가 건강상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가족들의 예상과는 달리 의사는 레트리버의 건강엔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수의사에게 밤만 되면 잠을 안 자고 가족들을 지켜보는 버릇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의사는 레트리버에게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으니 입양했던 보호소를 찾아가 보기를 추천했다.

 

 

 

 

 

 

 

며칠 뒤 가족들은 레트리버를 입양했던 보호소에 갔고, 이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레트리버의 전 주인은 레트리버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유기견 센터에 버리고 갔던 것이다.

 

 

 


당시 레트리버가 잠에서 깨어났을 땐 이미 낯선 유기견 센터에 홀로 남겨져 있었다

 

 

 

 


레트리버는 집이 아닌 낯선 공간에 남겨진 충격이 남아 있었고언제 어떻게 버려질지 모를 불안감에 밤만 되면 가족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유를 알게 된 새 가족들은 레트리버를 위해 가족의 침대 옆에다 레트리버 잠자리를 마련했다.

 

 


그 이후 레트리버는 조금씩 밤에 잠을 자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다.

 

 


현재 레트리버는 잠 패턴을 회복하면서 새 가족들과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음이 아프다’. ‘이제 불안해하지 말고 행복하길’, ‘전 주인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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