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반려견 : 반려견 골든타임

사람이 위독할 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 참 중요한 일이죠.
반려견을 잃어버릴 경우, 빠른시간 내에 찾아야 하는 [반려견 골든타임] 또한 정말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두부누나입니다.
길다고 생각했던 이번 추석연휴도 다 지나가고 있네요.
즐거운 추석연휴들 보내고 계신가요? ^^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이동을 자제했지만 그래도 고속도로는 여전히 꽉 막혀있더라구요.
고향을 방문하든, 조심조심 여행을 하든, 평소보다 댕댕이와 이동하는 시간도 더 많아지는 시기이고 자연스럽게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아지는게 사실입니다.

7~8월 휴가철 이후와 가을 추석이 지나면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이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당황스러우실 것 같아, 골든타임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1. 잃어버린 근처 수색
사실 반려견 목줄을 놓치거나 눈 깜빡할 사이에 없어진 경우, 그렇게 멀리 달아나기는 힘들어요.

강아지 쿠션이나 장난감 등을 주변에 두며 찾아 다니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혹시나 지나가다 냄새를 맡고 찾아올 수도 있거든요.

동네 커뮤니티 '당신의 근처' 당근마켓 어플 속에 동네정보  게시판이 있는데요.
종종 강아지나 고양이를 잃어버린 경우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예전 전단지의 최신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그 게시글을 통해 동네주민들이 제보를 해주고 빠르게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이 어플 (강아지 관련 어플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유용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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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물병원 방문
보통 사람들이 길에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보는 경우, 가까운 동물병원에 맡기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해요.
그러니 반대로, 주변 동물병원을 찾아간다면 보호되고있는 강아지들이 있을 수 있어요.

방문시 컬러로 출력한 강아지 전단지(특징, 크기, 성별, 잃어버린 시간 등) 등을 가져가 병원 내 부착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방법이예요.

많은 강아지들과 견주들이 다녀가는 곳이라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을거예요.

3. 유기견보호소에 등록 
동물병원에서 잠시 보호되었다가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대부분은 유기견 보호소에 연락이 갑니다.
미리 유기견 보호소에 반려견의 사진을 보내거나 연락을 해두면 좋겠죠.

특히 요즘은 어플로 유기견을 등록할 수 있으니 어플 등을 자주 체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동물보호와 관련된 홈페이지도 수시로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 동물보호관리시스템 http://animal.go.kr/
▶ 유기견보호센터 http://animal.or.kr/lost01.htm
▶ 동물보호센터 http://www.angel.or.kr/

항시 목줄을 착용하고 견주의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잃어버리면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이런 경우가 생긴다면 당황하시 마시고 [반려견 골든타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가족, 반려견.
우리가 지켜줘야 합니다.